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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소녀 먼 미래에는 과학이 급속도로 발달해 운명을 다해가는 지구를 떠나 주위 행성으로 가게된는 가정하에 지구를 지키려는 과학자 중 한 명(미래의 소년)이 실험 중 실수로 현 시대에 오게되고 자신의 세계로 돌 아가려도 또 다른 주인공에게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가지게 되는 이야기이다. 자신도 모르게 초능력(?)이 생긴 주인공은 자신의 능력에 당황스러워하며 이 능력을 없애고 싶어 그 원인을 알고자 시간을 되돌리다가 미래의 소년을 만나며 모든 걸 알게된다. 주인공은 자신의 능력을 버리는 대가로 그간의 기억로 잊어버리게 된다.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오랜만에 흥미롭게 읽은 책! 더보기
영화처럼 제목을 보고는 영화에 관한 이야기거나 영화 시나리오 같은 것이라 생각했지만 아니었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영화를 계기로 친해지고 사건을 전개되는 형식의 이야기이다. 생각만큼 큰 재미는 없었으나 읽고 난 후 '로마의 휴일'을 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더보기
거짓말, 딱 한 개만 더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가형사 시리즈 제 6번째, 거짓말 딱 한 개만 더, 가가형사시리즈 중에 유일한 단편 추리소설모음집이다. 단편보다 장편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그런지 몰라도 읽는 흥미가 절감되는 기분이었다. 장편을 읽은 땐 이 추리의 트릭은 무엇일까? 범인은 누굴까? 하며 생각하며 읽게 되는데 반해 단편을 읽은 땐 짧은 내용에 사건을 압축해 해결하다보니 장편에 비해 여러가지 요소에서 달리는 면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단편은 장편에 비해 한편한편에 집중해 읽을 수 있어 좋았다. 더보기
변신 머리에 총상을 맞아 죽음의 순간에서 세계최초로 뇌이식을 받아 기적적으로 살아난다. 여기서 뇌이식제공자가 누군지는 알려주지 않는다. 하지만 점차 변해가는 자신의 성향(성격,행동,생각)으로 자신이 받은 뇌이식제공자를 누군지 파헤치다 그 제공자가 자신을 쏜 범죄자라는 걸 알게 되고 그걸 숨긴 의사에 분노를 점차 정신적 혼란을 느끼며 뇌의 지배를 받으나 그것에 저항하는 주인공. 산뜻한 소재였으나 뒤로 갈수록 진부해졌음. 더보기
견디지 않아도 괜찮아 각계 유명한 인사들에게 '나를 움직인 인생의 한마디' 라는 주제로 짤막한 글을 모은 책. 그냥 소설책이니 하고 읽었는 데 삶의 무게에 눌려 힘들어할 대 자신을 돌아보고 일어설 수 있었던 따뜻함 말 한마디들이 가슴에 와 닿는 좋은 책. 다시금 말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던 책. 더보기